경기도 오산 새말해장국에서 고기로 몸보신!!

주말 저녁은 그래도 일주일의 보상으로 뭔가 맛있는거 한끼 제대로 먹고싶어지잖아요.

그래서 오산에 있는 새말해장국에 다녀왔습니다.

새말해장국은 원래 해장국 맛집으로 얼큰하고 자극적인 국물이 일품이어서 자주가곤했는데,

고기는 처음 먹어보네요. 

정육식당으로 되어있어서 저녁에는 고기도 많이 드시는 것 같아요.

단위는 600g씩 판매하고 있어 단체, 모임 등 여럿이서 왔을때 괜찮은 것 같아요.

 

1차 살치살!!

한판 600g에 160,000원!!

다른곳에 비해 가격대가 비싼건지 싼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등급이 높고 맜있고, 두툼해서 씹는맛도 있어서 순삭 입에서 녹았네요. 

2차 항정살!!

항정도 색감이 역시 이쁘네요. 600g에 가격은 48,000원이에요.

요즘 삼겹살보다 항정살을 더 많이 먹는 것 같네요. 반반씩 팔면 더 좋을 것같은데, 그건 좀 아쉽네요.

해장국도 하나시키고 복분자+사이다 조합으로 한잔합니다.

일요일 저녁 늦게가서 저희밖에 없었네요.

영업시간이 10시반까지라 후딱 먹고 집으로 다시옵니다.!

오산 근처 사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 곳이라 생각하고, 다음에는 고기도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