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지 01
제목 : 위생교육(신규영업자) /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교육원 집합교육
날짜 : 2022. 10. 06
※ 신규영업자 위생교육 안내
위생교육 :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식품위생법 제41조, 동법 시행령 제27조, 동법 시행규칙 제51조~54조에 의거 신규영업자를 대상으로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법적 근거 및 목적
교육근거 : 식품위생법 제41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51조, 제52조
교육대상 :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1조 제8호 나목의 일반음식점 영업을 하고자 하는 자
[창업자 및 영업자 지위승계를 받는 자]
교육 방법 : 집합교육 및 온라인교육
수강방법
- 소집교육 : 전국 교육원 교육장
- 온라인교육 : www.ifoodedu.or.kr
교육시간 : 6시간
교육비 : 26,000원
구분 | 교육과목 |
필수 | 식품위생법 및 정책방향 |
필수 |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
필수 | 영업장 시설 및 운영관리 |
필수 | 주방개방 및 음식문화 개선 |
필수 | 식품 접객업 서비스 개선 및 관련법령 |
선택 | 세무관리, 노무관리, 영업자 필요 교과목 또는 기관요청에 의한 교과목 |
출처 : 한국외식업중앙회
일반음식점을 창업하는 분들은 위생교육을 수료해야 된다.
그 이전에는 코로나 영향으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었던 교육이 이번 10월부로 오프라인 집합교육으로 변경되었다. 오프라인 교육은 장단점이 뚜렷하다. 하루 날 잡아서 교육장소로 가야 되는 불편함이 있는 반면 온라인 교육에 비해 교육의 질이 좋다. 교육과목이 위생에만 집중된 것이 아닌 요식업 창업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도 교육이 이루어진다. 처음 창업을 하는 사람들은 흘려듣더라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본다.
교육 시간이 09시 ~ 16시으로 아침 일찍 수원에 위치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교육원으로 향하였다. 10월에는 수원, 의정부, 부천 지점에서 교육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가까운 수원을 선택하였다. 주차를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있었지만 일찍 간 덕분에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었다. 대략 20대 정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남자, 여자 줄을 나누어 신분증을 제출하고 등록을 하여 좌석번호와 교육책자를 받는다. 나는 사전등록을 했지만 어르신분들은 당일 등록도 많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리는 아무 데나 앉지 못하고 좌석번호에 맞게 앉아야 한다. 한 칸 띄어서 앉지 않아 굉장히 불편하다. 중도 퇴실 등을 방지하고자 교육시간 내내 CCTV 등으로 계속 빈자리를 체크한다고 한다.
교육은 6교시로 이루어지며, 중간 10분 정도 쉬는 시간이 있고, 점심시간은 1시간을 준다. 혼자 오시면 근처 식당을 찾아야 되기에 간단한 요식 거리를 챙겨 오는 게 편할 수도 있겠다.
기억에 남는 교육 내용은
Ⅰ. 개방형 주방 및 음식문화 개선
- 컨셉, 유통 중요, 주방용 CCTV 설치(블랙컨슈머 대비), 위생 수준을 마케팅에 활용, 스토리셀링
마진보다 음식을 우선으로 생각, 모범음식점(블루리본)
Ⅱ. 영업장 시설 및 운영관리
- 돈이 많이 드는 것보다 차별화 중요
- 포스 : 마지막 매출 기록 출력 후 날씨 및 당일 특이사항 작성하여 기록관리
Ⅲ. 노무관리
- 근로계약서 작성, 근로시간(휴게), 야간근무, 주휴수당, 최저임금, 외국인, 4대 보험, 해고, 퇴직금 등등
(집중해서 들었으나, 교육시간이 30분으로 굉장히 짧아 중요한 것만 교육, 추가로 정리 필요)
Ⅳ. 식품 접객업 서비스 개선 및 관련 법령
- 상권분석 : 가게 자리 과거 누가 거쳐갔는지 보아라 : 요인, 문제점 -> 개선방향
- 식당사업은 전쟁이다.
남들과 같은 스탠드화 하지 말 것 (벤치마킹을 그대로 하면 안 된다 - 주 고객층, 상권에 따라 변경)
음식이 가장 중요하다는 마인드셋 (혀 세포 굉장히 민감)
- 마케팅 = Before + Sales + A/S
- 농림수산부,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정부 기관 활용
위생교육인데 위생교육 부분은 오히려 집중하지 못한 듯하다. 기본적인 손 씻기 이런 것이 아닌 어려운 의학용어를 많이 쓰면서 설명하셔서 조금 어렵게 다가왔다. 아직 오픈하기 전 단계이기 때문에 창업 준비 부분이 더 와닿았던 것 같다. 본격적으로 음식 준비를 할 때는 위생에 대해 제1순위로 생각하고 사업을 해야 될 것이다.
대략 150명 정도의 인원이 교육을 들었다고 한다. 그만큼 요식업 창업의 열기는 식지 않는다. 10명 중 1~2명이 살아남는다는 전쟁과도 같은 창업에서 살아남기 위해, 음식, 서비스, 마케팅, 트렌드, 차별화 요소 등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나 스스로 마인드셋을 강화하며 끊임없이 성공의 의지를 다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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